차나무 건조 버섯을 한봉 구매해서 먹었어요. 다른 버섯들은 신경써서 먹여야 하는데, 차나무버섯은 물에 잠깐 불렸다가 3센티미터 길이로 잘라 미역과 함께 들기름 조금 넣고 달달 볶다가 아주 푸~욱 끓여서 먹었는데요, 아이들이 골라내지 않고 고기 먹듯이 맛있게 먹었어요. 자주 데워 먹어도 버섯이 퍼지는 감이 없이 쫄깃쫄깃해요, 미역은 더욱 부드럽고요.
최근에는 끓여낸 차나무버섯미역국을 차게 해서 주었더니 더 맛있어 하면서 먹고, 더 구입해서 먹자고 하네요^^ |